Change 1 누드 메이크업 → 섹시한 글로시 메이크업

늦은 밤, 바나 클럽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해야 한다면 섹시한 분위기의 글로시 메이크업에 도전하자. 일단 아침엔 깨끗하면서 매트한 누드 메이크업을 하고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는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르면 어두운 불빛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얼굴로 변신할 수 있다.

Morning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고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한 뒤 파우더를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 정도로 두들겨 바른다. T존과 눈 밑은 연한 핑크 파우더로 하이라이트를 줘 깨끗한 느낌을 표현한다. 눈은 베이지 톤의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전체적으로 펴 발라주고 블랙이나 브라운 펜슬 라이너로 눈썹 사이를 채운다. 입술은 누드 톤의 립스틱을 바른다.



Evening



1 눈은 눈두덩에 누드 베이지나 핑크 베이지 컬러의 펄 크림 아이섀도를 손으로 펴 바르고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풍성하게 표현한다.

2 매트하게 표현한 피부에 오일이나 밤을 덧발라 글로시한 느낌을 연출한다. T존과 C존(눈썹 뼈에서 관자놀이를 지나 광대뼈에 이르는 부분)을 위주로 손으로 톡톡 두드려 바른다.

3 입술은 누드 톤이나 골드 펄 립글로스를 덧발라 반짝이는 느낌을 강조한다.


Change 2 투명 메이크업 → 화사한 파스텔 메이크업

오랜만에 갖는 친구들과의 저녁 모임엔 생기 있어 보이는 파스텔 메이크업이 어떨까. 가장 기본적인 투명 메이크업 상태로 출근한 뒤 파스텔컬러의 아이섀도와 블러셔,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다. 이 때 아이 섀도를 두 종류의 톤으로 매치하면 화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Morning

베이스를 바른 뒤 볼 중앙 위주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고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한다. 파우더는 T존 등 유분기가 많은 부분만 살짝 바른다. 눈은 화이트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얇게 바른 뒤 눈 앞머리와 언더라인에 화이트 펄 아이섀도로 포인트를 준다. 속눈썹 사이를 블랙 아이라이너로 채운 뒤 브라운 섀도 라이너로 그러데이션을 준다. 입술은 핑크 톤의 립글로스로 마무리한다.



Evening



1 눈두덩 앞쪽에 그린 섀도를 넓게 펴 바르고 언더라인 앞쪽도 연결해 바른다. 눈꼬리 부분도 위 아래로 핑크 섀도를 연결해서 발라 포인트를 준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풍성하게 표현한다.

2 핑크 블러셔를 치크 브러시에 묻혀 볼 중앙 부분을 터치해 생기 있게 연출한다.

3 핫핑크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톡톡 두드리듯 바른 뒤 핑크 글로스로 마무리한다.


Change 3 블루 메이크업 →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

부부 동반이나 커플 모임에선 특별히 돋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속마음이다. 이럴 땐 세련돼 보이는 스모키 메이크업이 최고의 선택. 컬러는 여름에 어울리는 블루로 정하고 아침엔 가볍게 블루 메이크업을 한다. 여기에 네이비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강조하고 브론징 파우더로 얼굴 윤곽을 살리면 시선을 잡아끄는 스모키 메이크업 완성.

Morning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고 파우더를 살짝 발라 피부 톤을 투명하게 표현한다. 눈은 블루 컬러 때문에 다크 서클이 심해보일 수 있으므로 컨실러로 눈 밑을 커버한다. 라벤더 컬러 섀도를 눈두덩에 펴 바르고 블루 펜슬 라이너를 두껍게 그려 포인트를 준다. 입술은 핑크 립글로스를 발라 촉촉하게 연출한다.



Evening



1 스카이블루 섀도를 눈두덩에 펴 바른 뒤 블랙 펜슬 라이너로 조금 두껍게 아이라인을 그린다. 그 위에 네이비 컬러 펜슬 라이너로 그라데이션을 준다. 눈 밑 점막에도 블랙 펜슬 라이너로 라인을 그리고 마스카라로 속눈썹에 볼륨을 줘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2 T존과 눈 밑에 쉬머 제품이나 크림 섀도로 하이라이트를 주고 브론즈 컬러 파우더로 볼에 쉐딩을 준다.

3 입술은 펄이 들어간 핑크 립글로스을 가볍게 덧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