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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입니다.

여름 만난 지성 피부, 특단의 대책
제목 여름 만난 지성 피부, 특단의 대책
작성자 바분샵 (ip:)
  • 작성일 2006-08-27 1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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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올라갈 때마다 지성 피부를 가진 이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피지 분비가 많아져 얼굴이 번들거릴 뿐만 아니라 모공도 한없이 넓어지기 때문. 가리기 위해 화장을 해봐도 뭉치거나 지워지기 일쑤다. 무더위 속 지성 피부, 과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왜 더운 날씨가 문제일까?

지성 피부는 유분이 많으면서도 피부 속은 당기고, 수시로 각질이 일어나는가 하면 여드름이 반복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름철이면 특히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기온이 1 ℃ 올라갈 때마다 신진대사가 더욱 활발해므로 피지선의 활동이 10% 증가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 적당한 피지는 자외선을 막고 피부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을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또 여름철에 극성을 부리는 모기나 벌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하지만 과다 분비된 피지는 모공을 커지게 하며, 특히 코 주변의 모공 속에 각질 세포와 세균 지질이 뭉쳐져 검은 점과 같은 블랙헤드를 자리잡게 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여름철 지성 피부의 또 하나 골칫거리는 바로 각질. 이 역시 피지와 함께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여름철엔 강렬해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더욱 꼼꼼히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이 두터워지게 된다. 이로 인해 모공이 꽁꽁 덮여 피지 배출에 장애가 생기며, 이렇게 모낭 내에 축적이 된 피지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

결과적으로 여름철엔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는 반면, 두터워진 각질층으로 인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가 빠져나오지 못해 각종 트러블로 이어지므로 지성 피부는 특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성 피부의 트러블을 예방하려면?

1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바로 세정력이 뛰어난 지성 피부용이나 여드름용 세안제를 사용해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나 피부 노폐물을 씻어 낸다. 그 뒤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딥 클렌징을 하거나 각질 제거제 등을 이용해 관리한다.

2 생활 습관을 바꿔 피지를 억제한다. 길어진 낮 시간으로 인해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 고단백의 규칙적인 식사, 적당한 운동으로 신체 리듬을 잘 유지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 건강뿐만 아니라 피지 분비를 줄이고 여드름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3 마지막으로 유분이 없는 화장품으로 가볍게 화장을 해서 인위적으로 모공막는 일을 피해야한다.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제품도 오일 프리라고 용기에 명시된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외출 전후 효과적인 관리 요령은?

외출 전_밤사이 분비된 피지로 인해 피부가 번들거리기 때문에 가급적 효소 세안제나 비누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그 뒤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지성 피부 전용이나 오일 프리 토너, 로션을 발라 매트하게 기초 손질을 마친다. 넓은 모공이 고민이라면 모공 수축 효과의 에센스를 발라 피붓결을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모공 수축 에센스는 피지 조절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데이케어용으로 알맞다.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경우엔 에어컨의 습기 제거 기능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오일 프리 타입의 수분 에센스나 크림 등으로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주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유분기가 적고 자극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피지 조절 효과의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로 간단히 마무리해 과도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외출 중_ 번들거리는 피지를 그냥 두게 되면 땀과 피지, 그리고 여기에 달라붙은 먼지 등이 모공의 피지 분비를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기름종이를 이용해 겉도는 피지를 잡아준 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강한 햇볕으로부터 다시 한 번 피부를 보호해주고, 피지를 흡착하고 조절해주는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외출 후_ 낮 동안 쌓인 피지와 먼지, 피부 노폐물, 화장품 잔여물 등을 깨끗이 클렌징 해주는 것이 필수. 지성 피부는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메이크업을 했다면 다른 피부 타입보다 특별히 더 클렌징에 신경써야 한다. 클렌징 제품은 크게 클렌징 로션, 클렌징 크림, 클렌징 젤, 클렌징 워터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가운데 피부에 부담감이 가장 적고 유분 함유량이 적은 클렌징 젤로 화장을 지운 뒤 클렌징 폼을 사용해 이중 세안을 한다.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은 반드시 딥 클렌징을 해줄 것. 딥 클렌징이란 말 그대로 모공 깊숙한 곳의 더러움까지 깨끗이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물 세안으로는 피부의 기름기만 제거할 뿐 모공 속의 기름기를 비롯한 블랙헤드까지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딥 클렌징 제품을 통해 모공을 청소한다. 딥 클렌징 요령은 먼저 스팀 타월로 각질을 충분히 불린 뒤 전용 제품을 펴 발라 이마, 턱, 콧방울, T존 부위를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지른다.

그 뒤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내거나 스팀 타월로 얼굴을 깨끗이 닦아내고, 차가운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 듯 발라준다. 딥 클렌징 외에 피지나 각질 제거 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오일 프리 타입이면서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로션, 에센스, 크림으로 기초 손질을 하고, 건조한 눈가를 위해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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